(주)아스크텍

주식회사 아스크텍
ASK Your Solutions

뉴스/이벤트

News & Event

유저사용기

좀비 SSD로 유명한 마이크론의 MX500 시리즈는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고 무상 AS기간은 5년입니다.

후속 제품들이 AS기간이 길어지거나 동급 타제품에 비해 보증기간이 길다면 그만큼 제품이 오랫동안 고장나지 않고 문제없을 것이란 믿음을 주기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뒷면에는 간단한 제품 설명과 각종 인증마크와 로고들이 나열되어 있네요.

또한 제품 코드와 시리얼번호가 적힌 봉인씰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굉장히 심플하네요.

간단한 설명서와 SSD, 그 밑에는 노트북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좀비 SSD 명성이 자자했던 그때 구매했던 M550과 비교해 봤습니다.

제품을 나타내주는 전면 스티커 디자인은 거의 바뀌지 않았네요. 다만 앞 뒤가 바뀌었군요.

뒷면의 스티커도 거의 똑같죠?

M550의 경우에는 분해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경고 스티커가 나사부분에 붙어있네요.

MX500은 그런 것이 없어 한 번 열어봤습니다.

250GB 제품이라 기판에 메모리들이 많이 비어 있네요. 1TB 제품이면 빈 자리들이 전부 들어 차 있겠네요.

열어보기 위해서는 작은 사이즈의 드라이버가 필요했는데 스마트폰 자가수리 할 때 사용했던 드라이버가 있어서 가능했네요.

위에 있는 드라이버는 일반적인 PC 조립에 사용되는 작은 드라이버인데 둘이 비교하니 왕 드라이버처럼 보이네요.

고정된 나사를 풀어내고 써멀패드로 밀착되어있는 기판을 조심히 분리하면 끝!

생각보다 내부 구조가 단순합니다. 물론 기판위에 붙어있는 건 절대 단순하지 않지만 말이죠.

핑크반 퍼플반 묘한 색상의 써멀패드 가 2장 붙어있네요.

칩마다 1패드씩 붙여두는 것은 별로 효율이 좋지 않은 것일까요? 딱히 이유는 없지만 뭔가 아쉽네요 :)

MX500 250GB의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벤치 결과 입니다.

기본적으로 PC 스펙이 하이엔드는 아니긴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에서 충분히 표기된 만큼 나와주네요.

이 벤치 마크는 M550 제품의 결과입니다. 뭔가 수치가 많이 이상하죠?

이번에 MX500을 설치하면서 마이크론에서 지원해주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같이 설치해봤는데 그 중에서 재밌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모멘텀 캐쉬' 라는 기능이 있는데 하나의 마이크론 드라이브에만 설정이 가능해서 당시 메인 SSD였던 M550에 적용시켜 봤었는데 이렇게 일단 벤치 결과상에서는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네요. 체감 부분에서는... 좀 더 자세히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기분은 좋네요ㅎ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250GB SSD 아스크텍 리뷰를 마치며

이전에 사용하던 M550 역시 너무 잘 써왔고 아직도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무상기간이 더욱 늘어난 MX500에 대해서는 뭐.. 아직까지 무한 신뢰를 하고 있습니다.

3D 낸드 제품에 5년 무상AS, 2TB까지 있는 다양한 용량과 마이크론이라는 이름이 주는 든든함까지 고민 없이 집어들 수 있는 몇 안되는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